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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gle-Out #107-1] 나묭밴드 「나팔쩍엿옹」

나묭밴드 『Save The Music』
by. 음악취향Y | 2016.08.08
음악취향Y | 2016.08.08

[박병운] 특이한 제목은 밴드 동료들과의 단톡방 안에서의 멘트로 "나(내) 팔 찍혔어."를 찍던 과정의 취중 오타라고 한다. 그래도 생경한 뉘앙스와는 달리 곡이 주는 선명한 대중성과 흥의 유도는 한때 밴드 와이낫 등이 가진 지분을 위협할 지경이다. 이미 선행 음원들이 발매된 마당이지만, 아직 생경할 밴드명에 비추어 관객들에게 인사로 유효하게 내보일 수 있을 넘버인 듯. ★★☆

 

[차유정] 밴드 이름도 노래제목도 어지간 해서는 뜻을 캐치하기 쉽지 않다. '그런게 뭐가 중요해! 그냥 즐겨!'라고 말하는 뉘앙스가 풍기기도 한다. 느릿하게 공들여 세심하게 내놓은 곡은 아니지만, 즉흥적이면서도 어떤 방향으로 가야할 지 명확하게 잡아놓고 달려가는 전개가 마음에 든다. (애니메이션 《Johnny Bravo》(2001)에 등장할법한) Elvis Presley 흉내에 팔뚝 알통을 드러내고 남자다움을 과시하면서도 하는 짓은 허당인 캐릭터가 노래를 한다면 딱 이런 노래가 나왔을 것 같다. 코믹발랄하지만 억지가 없다는 것이 매력적이다. ★★★

 

Track List
  • 02. 나팔쩍엿옹 L나묭 C조기도  
태그 | 싱글아웃,나묭밴드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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