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Review

[Single-Out #315-2] 빈시트 「Strike Out」

빈시트 (Vincit) 『Let Me Introduce』
62 /
음악 정보
발표시기 2020.08
Volume EP
장르
레이블 씨투케이 Ent.
유통사 소니뮤직
공식사이트 [Click]

[김성환] 러버더키, 그리고 워킹애프터유의 기타리스트였던 송지아의 주도로 2017년에 결성한 밴드 빈시트의 첫 EP 『Let Me Introduce』의 타이틀곡. 첫 활동명은 빈시트옴니아였으나 두 번째 싱글 「I Don’t Wanna Die」(2020)부터 이름을 빈시트로 줄인 후 활동중이며, 송지아와 함께 모규찬(기타), 구태일(베이스), 심형석(드럼)의 라인업으로 활동중이다. 이 곡은 브리즈의 기타리스트인 작곡가 노주환의 작품인데, 그동안 밴드의 모든 곡들을 만들었던 송지아의 작품에 비해 스트레이트하고 밝은 느낌을 준다. 보다 대중적이면서 살짝 펑크적인 기타 스트로크가 곡 전체를 지배하지만, 그 톤이 여전히 빈시트의 사운드 기조를 해치지 않고 있기에 이들을 처음 만나는 이들에게 친숙함을 안겨주기 충분하다. 무엇보다 기승전결이 분명하면서도 듣기 좋은 멜로디는 이 곡의 가장 큰 매력이다. 러버더키 시절부터 좋은 능력을 보여주었던 송지아의 보컬이 들려 주는 로킹함에도 발전을 느낄 수 있다. 음원 차트에서 록 트랙이 100위 안에 들어있는 걸 보기 힘든 현실 속에서, 적어도 이 정도 완성도의 곡이 ‘차트인’을 하는 세상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갖게 만드는 우수한 록 싱글이다. ★★★☆

 

[조일동] 리듬 파트의 호흡이 밴드를 든든하게 받혀주고 있다. 훅이 있는 보컬 멜로디, 의외로 록킹한 기타 솔로를 내세운 다채로운 밴드의 색깔이 어색하지 않게 들리는 이유 중 절반 이상이 멋 내지 않으면서도 힘찬 리듬 파트에게 돌아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다만 빈시트만의 색깔이 무엇인지 묻는다면 주저하게 된다는 점은 확실히 아쉬운 대목이다. 그럼에도 두 곡의 싱글 이후 이제 첫 EP를 만든 밴드라는 사실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네 멤버 사이의 호흡이 꽤나 끈끈하고, 따라서 자기 음악을 만들어 낼 기회가 창창함에 틀림없기 때문이다. 기대를 남겨두기 충분하다. ★★☆

 

[차유정] 밝은 느낌과 시원시원한 창법은 결국 어떤 스타일을 지향하는지에 따라서 드러나는 일종의 키워드 같다. 뮤직비디오를 보면서 노래를 들었을 때와 음악만 들었을 때 느껴지는 약간의 이질감은 확실히 포지션을 어디에 두고 있는지 모호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특색있는 목소리를 살려줄만한 음악적인 포지션을 발굴하는 일이 중요해 보인다. ★★★

 


Track List

  • No
    곡명
    작사
    작곡
    편곡
  • 1
    들어봐 : Strike Out
    노주환
    노주환
    노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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