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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음악취향Y의 추천》 장르별 싱글 (13) : 록/헤비니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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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정보



챠챠 「Momo」 from Digital Single 『Momo』 (2018.07)
[글, 곡, 편곡] 챠챠
시네마달 | 포크라노스

 

[김병우] 모든 것이 등을 돌리고 아무것도 남지 않았다. 그 다음은 무엇이 될 것인가. 이 곡은 그 점을 황량한 보컬과 풍부한 편곡이 교차시키며 처연하게 밀고나간다. 차승우는 변하지 않았다. 변한 것은 외려 변치 않겠다며 부르짖다가 망한 자들이었다.

 



크라잉넛 「내 인생 마지막 토요일 」 from Vol.8 『Remodeling』 (2018.10)
[글, 곡] 김인수 [편곡] 크라잉넛
드럭레코드 | 미러볼뮤직

 

[김성환] '꾸밈없이 솔직한 감정들'을 항상 '공감이 가는 언어로' 표현하는 크라잉넛의 23년간의 장점이 빚어낸 21세기형 권주가의 흥겨움!

 



트레이터 「Fuck I'm Pig」 from EP 『4th Rated Waste』 (2018.10)
[글] 이로하나 [곡, 편곡] 데드링
리얼라이즈레코즈 | 비손콘텐츠

 

[안상욱] 살벌하게 찍어 누르는 오나은(Irohana)의 그로울링과 그루브와 파워를 겸비한 이완기(Joey Lee)의 드러밍은 나만 알고 있기 아깝다. 트레이터는 헤비니스 팬들에게 더욱 많이 알려져야 한다.

 



티어파크 「Kinder」 from Vol.3 『Vacance』 (2018.04)
[글] 김세희 [곡, 편곡] 티어파크
페이블 | 포크라노스

 

[안상욱] 편안히 노래하는 김세희의 보컬 뒤에 숨어 '진심으로 바삐 움직이는' 연주를 감상하는 묘미가 있는 곡. 개별 파트별로 집중해서 들을 때 듣는 재미가 더욱 많다.

 



펑크드렁크러브 「여리고 허무한」 from Digital Single 『여리고 허무한』 (2018.05)
[글] 이승한 [곡] 김용수 [편곡] 펑크드렁크러브
스틸페이스레코즈 | 포크라노스

 

[안상욱] 쉼없이 내려찍는 부지런한 기타 리프들과 끓어오르는데 집중하는 보컬이 시너지를 발휘한다. 부분부분으로 익숙하게 들리는 멜로디들이 절묘하게 모여 허무한 분노로 가득찬 펑크가 되었다.

 



플러그드클래식 「Heavy Mind」 from Vol.1 『Sabai』 (2018.03)
[글] 박광수 [곡] 박광수 [편곡] 박광수, 이창규, 전지환
자체제작 | 미러볼뮤직

 

[박관익] 노이즈, 락킹, 샤우팅,메시지가 정확한 컨셉으로 예리하게 꽂히는 음악.

 

[정병욱] 불안에 휩싸인 진행, 투박하고 날카로운 질감, 거대한 운동 에너지의 폭발적이고 시원한 분출, 확고한 에너지 발산. 상상할 수 있는 가장 정직한 방식으로 세기 말 록 사운드의 음습하고 강인한 물리적 이미지를 재현하다.

 



피컨데이션 「Abolishment of Existence」 from Vol. 『Decomposion Of Existence』 (2018.03)
[글, 곡, 편곡] 피컨데이션
도프레코드 | 디지털레코드

 

[박병운] 멤버 교체에도 빈틈 없는 브루털함에 수려한 순간을 집어넣는 정종하의 기타는 여전히 튼튼하다. 장르의 박토인 본국보다 다른 동토를 찾은 밴드, 약진한다.

 

[정병욱] 부정적 의미로써의 과잉은 사회적이고 미학적인 판단에 근거한다. 하지만, 이 노래의 무절제한 블래스트비트와 기타 속주, 지근지근하게 쉼없이 들끓는 보컬의 작용은 과잉보다 궁극에 훨씬 가깝다.

 



피해의식 「Way of Steel 」 from Vol.2 『Way Of Steel』 (2018.02)
[글, 곡, 편곡] 크로커다일
러브락컴퍼니 | 포크라노스

 

[김성환] 꿋꿋하게 초기부터 그들이 유지해온 글램메탈의 콘셉트와 사운드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 그리고 사운드 면에서도 살짝 더 진지해진 것만으로도 피해의식의 한국 메탈씬에서의 존재가치는 여전히 빛난다.

 



허클베리핀 「영롱」 from Vol.6 『Aurora People』 (2018.11)
[글, 곡] 이기용 [편곡] 허클베리핀
샤레이블 & 미러볼뮤직 | 미러볼뮤직

 

[정병욱] 낮꿈처럼 지나온 거기. 햇살처럼 눈부셨던 거기. 어두운 밤하늘 아래 파묻힌 거기. 기억은 영롱함 그대로 그곳에 머물러 있다. 보컬과 연주, 사운드의 매만짐 모두 완벽한 '영롱' 그 자체다. 이 노래를 듣고나면 인정하게 된다. 예술은 결국 죽은 기억과 감정 되만지기임을.

 



허클베리핀 「라디오 」 from Vol.6 『Aurora People』 (2018.11)
[글, 곡] 이기용 [편곡] 허클베리핀
샤레이블 & 미러볼뮤직 | 미러볼뮤직

 

[유성은] 허클베리핀보다는 어쩌면 스왈로우에 더욱 가까운, 희미한 빛에 가까운 바닷빛 태양을 닮은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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