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est

Ballad Single 100 68위

이정봉 『Misty』
914 /
음악 정보
발표시기 1996.05
Volume 1
레이블 도레미


그러니까 이 궁상의 집합체같은 짓을 그렇게 좋아 죽어 못한다. 혹여나 헤어진 연인이 자신의 얘기를 타인을 통해 듣지나 않을까 신경쓰고 그 사람의 현재 연인까지 신경써주고 상대도 자기만큼 아파할거라고 멋대로 착각도 한다. 그게 다 사랑이고 또 이별이다. 버스(verse)에서 가성의 활용이 인상적인 이 곡은 대학 메탈밴드 출신인 이정봉의 데뷔곡이다. 밴드의 경력이 있는 이의 발라드 곡 데뷔가 공식 아닌 공식이 되어버렸을 만큼 80~90년대는 정말로 발라드의 시대였다. 기획사들은 좋은 발라드 가수가 될 자질을 발굴하러 동분서주하였고, 그렇게 무수히 많은 가수들이 하나의 발라드를 붙들고 데뷔하였으며 대개는 또 기억에서 사라져갔다. 그래도 사랑과 감정과 언어만은 남아 여전히 청중들의 마음을 자극하고 있다.

Track List

  • No
    곡명
    작사
    작곡
    편곡
  • 1
    어떤가요
    유장희, 유인식
    신훈철
    신훈철

Editor

  • About 심재겸 ( 19 Artic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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