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Review

[Single-Out #160-5] 트레바리 「점멸」

트레바리 (Trevery) 『트레바리』
1,151 /
음악 정보
발표시기 2017.08
Volume 1
레이블 디지털레코드
공식사이트 [Click]

[박병운] 톱니바퀴 같은 일상을 깨우는 하루의 시작은 나른하고 권태롭게, 하루가 어느샌가 점멸하는 어둠의 시간이 몰려올 때는 다급한 회전감이 느껴진다. 상식적인 연출이지만 공감의 영역이기게 설득력으로 다가온다. 이 설득력을 부추기는 것은 합의 연주와 파르르 떨리는 보컬의 결이다. 시들지 않고 잘 활동해주길 바라는 밴드 하나가 더 추가. ★★★☆

 

[차유정] 선이 고운 목소리와 일상의 이질감을 드러내는 가사의 진행과는 상반되는 후반부 기타솔로의 날카로운 질주가 조금은 이질적으로 느껴진다. '잔잔한 여운'과 '폭풍의 질주' 중 어떤 마지막을 맺을 것인가 하는 갈등이 엿보이는 부분이지만, 음악적 색감을 고려했을 때 좀 더 매끈한 연주로 마무리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

 

Track List

  • No
    곡명
    작사
    작곡
    편곡
  • 1
    -
    -
    -

Editor

  • About 음악취향Y ( 3,462 Article )
SNS 페이스북 트위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