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트랙. 특히 EDM에서 흡인력있는 도입부가 갖는 파괴력이야 굳이 설명할 필요가 없다. 클럽을 뒤흔든다(고 주장하)는 고만고만한 댄스 트랙들은 마흔줄을 넘긴 아저씨가 듣기엔 그냥 소음으로 치부해도 크게 문제가 없다. 끝까지 채워놓은 음량과 꾸역꾸역 집어넣은 이펙트들은 피로도를 가중시킨다. 그래서 여기 상큼한 (실제로는 구작인) EDM 싱글 「Live For The Night」을 추천한다. 처음 5초의 몽환적인 솔로, 이에 덧붙인 10초의 흡인력있는 보컬, 다음 30초의 주선율이 갖는 점층적 구조는 댄스 플로어를 단숨에 열광의 도가니에 빠뜨리기에 충분할 것이다. 그게 실제 클럽이든, 아니면 마음만은 청춘인 여러분들의 가슴이든 간에.

[Official Video]

[Dancing 9 Cl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