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est
Heaviness 50+5 22위
작은거인 『별리』
- 음악 정보
- 발표시기 1981.04
- Volume 2
- 레이블 오아시스
앞의 앨범과 비교도 안될만큼 깔끔한 녹음상태, 수록곡들의 전체적으로 높은 완성도, 뚜렷한 밴드 특유의 독창성 등의 많은 장점을 가진 작은거인의 2집 앨범에는, 대중적이면서도 실험적인 각종 장르의 곡들이 수록되어 있다. 기본적인 기반은 화려하고 아찔하기까지한 기타 연주를 기반으로 한 거친 락이다.
김태원(부활)의 연주가 「희야」(1986)나 「사랑할수록」(1993)으로 대표되는 락발라드로서의 '아름다운 색'에 본령을 가진다면, 김수철의 연주는 한국인의 정서라고 하는 '서러운 한(恨)'을 피워낸다. 국악적 넘버에서의 한 (「별리」), 록큰롤 넘버에서의 한 (「새야」), 실험적 연주 넘버에서의 한 (「어둠의 세계」), 「젊은 그대」(1984), 「나도야 간다」(1984) 등 후일의 히트곡들과 세계관을 공유하는 엔터테이너 특유의 ‘대중적’ 한 (「어쩌면 좋아」), 건아들의 원곡을 하드하고 리드미컬하게 리메이크한 넘버에서의 한 (「일곱 색깔 무지개」) 등 그의 재능만큼이나 다양한 한의 정서가 앨범 전체를 관통한다.
신중현의 「미인」(1974)이 트로트와 락의 접목이었고 한국 락의 시작이었다고 한다면, 작은거인의 『별리/어쩌면 좋아』는 거친 질감의 장르로 점철되었으나 국악의 향기를 머금은 한국형 락의 진보였다.
Track 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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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곡명
작사
작곡
편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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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별리김수철김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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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새야김수철김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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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행복김수철김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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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어둠의 세계 (inst.)-김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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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어쩌면 좋아김수철김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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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외로움김수철김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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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알면서도김수철김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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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곱색깔 무지개김수철김수철-
Edi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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