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est

Dance Track 120 73위

터보 『Love Is... (3+3=0)』
2,987 /
음악 정보
발표시기 1996.08
Volume 2
레이블 도레미
96년 여름에 발매된 터보의 2집은 그 시대에 가장 빛나고 있던 댄스의 작곡가들 - 주영훈, 한진우, 안정훈, 유정연, 윤일상이 모두 각자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여 정규 앨범이지만 버릴 곡이 없는 가장 대중적인 음반이었다. 비슷한 시기에 에이치오티와 젝스 키스가 데뷔하고, 알이에프가 2.5집으로 컴백을 하고, 영턱스 클럽이 「정」으로 전성기를 누리고, 김성재를 잃은 이현도가 「사자후」로 돌아왔지만, 그들과의 접전에서도 다수의 싱글을 1위로 올릴 만큼, 이때의 터보는 대단했다. 1집의 대대적인 성공 이후 터보의 작곡가진에 새롭게 가입한 윤일상은 이미 차트에서 자신의 곡들이 서로 1위를 겨룰 만큼 대중적인 작법을 공고히 한 상태였다. 「Smells Like Teen Spirit」(1991)의 그것을 빨리 감기 한 듯한 인상적인 오프닝으로 시작하여, 댄스음악으로는 드물게 기타의 디스토션을 넣는 등 새로운 시도가 돋보인 윤일상 식 댄스 트랙 「Love is...」는 이런저런 사정으로 이 앨범이 마지막 참가가 된 김정남의 비명을 지르는 듯한 랩과, 얇지만 감정이 살아있는 김종국의 보컬이 잘 조합된 마이너 댄스곡이다. 이 노래가 바로 '터보'라는 댄스 그룹의 가장 빛나던 한 순간이었다.

 

[Broadcasting Video]

Track List

  • No
    곡명
    작사
    작곡
    편곡
  • 2
    Love Is... (3+3=0)
    이승호
    윤일상
    신명호

Editor

  • About 유성은 ( 19 Artic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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