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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ce Track 120  87위

에프엑스 『NU 예삐오 (Nu ABO)』

by. 김성대 | 2014.07.10
김성대 | 2014.07.10
단순히 내국인 작곡가 대 외국인 작곡가 수준을 넘어 「라차타(LA chA TA)」(2009)와 「Chu~♡」(2009)의 간극은 컸고 또 상징적이었다. 지금 에프엑스를 투애니원의 텍스처 스타일과 소녀시대 비주얼의 중간이라 할 수 있다면 그 음악적 특징은 분명 「Chu~♡」에서부터 시작되었다고 나는 보는 것이다. 가사에서나 음악에서나 누가 봐도 기계적인 4차원 음악 세계를 추구한 「NU 예삐오(NU ABO)」는 그런 점에서 에프엑스의 향후 스타일을 규정하는 지점이다. 「피노키오(Danger)」의 후크는 없지만 「Electric Shock」(2012)의 후렴은 뚜렷이 각인돼 있는 이 곡은 「Sorry (Dear. Daddy)」같은 평범한 곡과 한 앨범에 있다는 게 이상할 정도로 '독창적'이다. 저돌적인 하우스 루프 위로 내뱉는 앙칼진 래핑, 의미와 무의미를 대비시킨 단계별 코러스, 그리고 루나의 짧고 굵은 브리지 간 조화가 『Pink Tape』(2013)까지 이어지게 될 이 팀의 정체성 확립에 혁혁한 공을 세웠음을 부정할 수 없다. 발매 당시 일부 혹평은 수정되어야 한다.

 

[Official Video]

 

[Broadcasting Video]

Track List
  • 01. NU 예삐오 (Nu ABO) L유영진 C유영진, Cutfather, Mynority Jose Aguirre Lopez, Thomas Troelsen, Engelina Larsen
태그 | 댄스베스트120,에프엑스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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