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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ce Track 120  99위

싸이 『새』

by. 차유정 | 2014.07.09
차유정 | 2014.07.09
맨 처음 싸이가 세상에 등장했을 때 사람들은 놀랐다. TV에 얼굴을 드러내거나 공적인 자리에서의 행동이라는 것은 항상 '매너'라는 것을 수반하고 있으며, 출중한 외모나 착한 행동 역시 매너에 포함되는 것이었다. 이 남자, 싸이의 등장은 그런 법칙을 모조리 깨버렸다. '동기부여를 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지금 모습을, 최대한 질러버리는 것이 즐거움이 된다'라는 것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진실 중에 하나였다. 하지만 진실을 꺼내기 위한 용기의 과정은 항상 어렵고, 그렇게 해본 사람만 구사할 수 있는 특권이었다. 싸이는 그렇지 못한 사람들, 특히 주눅 들어있는 남자들을 향해 거친 언사와 느끼하게 온몸을 더듬는 몸짓을 통해서 남이 어떤 평가를 내리든지 최대한 자유로워질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였다. “아무데서나 담배를 피는 용기, 아무데서나 화장을 고치는 굳은 심지”라고 읊조리는 가부장적인 가사는 맘에 걸리지만, 언젠가는 일상에서 만날지도 모를 리얼하게 노는 남자를 우리는 「새」라는 노래를 통해 만나게 되었다.

 

[Official Video]

 

[Broadcasting Video]

Track List
  • 03. 새 L싸이, LEEUWEN, ROBBY VAN C싸이, LEEUWEN, ROBBY VAN
태그 | 댄스베스트120,싸이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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