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의 辯]

 

지난 해의 음악적 경향성을 묻는 이가 있다.

세상에 대중음악이 얼마나 많은데,
각 장르마다 각기 다른 취향의 팬이 있는데 말이다.

대략 그 해에 가장 많은 인기를 얻은
장르에 대해 묻는 것일텐데,
그건 음반/음원 판매 차트를 보면 될 일 아닌가?

2016년은 근자의 흐름과 마찬가지로
소리의 상상력에 대해 질문하는 음악의
숫자도, 성취도 어마어마 하다.

그것이 록, 알앤비, 재즈, 헤비니스
그 어느 장르라도 말이다.

대중음악이 음표가 아니라
소리로 경험하는 상상력이라는 사실이
이제 학자의 얘기가 아니라
판매고의 순위가,
평론가의 차트가 증명한다.

 

 

 

[편집자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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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에 마우스를 올리면 앨범의 설명이 뜨고요.

클릭하면 뮤직비디오가 뜹니다.

(사진도 뿅하고 커집니다.)

 

2016년, 편집장을 매혹시킨 음악은 과연 무엇이었을지!

살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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