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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신인 2위

텔레플라이 (Telefly) 『Ultimate Psychedelic』
607 /
ranking
음악 정보
발표시기 2011.06
Volume 1
장르
레이블 일렉트릭뮤즈
유통사
정말이지 싸이키델릭은 이 시대의 멘탈이 되어가는 듯하다. 이 탕아들은 아름다웠던 그 시대에서 가장 맛있는 부위들만 도려와 여기에서 다시 레시피를 써내려간다. 60년대 미국 음악의 맥락이 어쩌고 하는 소리는 참으로 어리석겠지만 오히려 70년대의 디스코와 연결되니, 아니 이거 말 된다. 흥청망청함, 흐느적거림, 우울함. 그래도 기어이 춤은 추고야 말겠다는 음의 장단이 반짝거리는 조명 아래에서 자욱한 담배연기와 함께 휘말려 올라간다. 그리고 나에겐 내일이 없지. 아아. 벨벳언더그라운드다 이거. 이 훌륭한 3인조 밴드의 음악은 블루스의 끈적임, 포스트록의 공간적 미학, 디스코의 비트, 슈게이징의 정서를 싸이키델릭한 불빛 속으로 결코 과하지 않게 감싸안는다. 기본이 탄탄한 기타는 블루스의 음색과 포스트록의 방법론을 넘나들며 베이스는 심지어 훵키한 움직임으로 밴드의 활력을 살려낸다. 무엇보다도, 신중하게 고안된 비트는 과잉된 정서를 분산시키며 묘한 긴장감을 시종일관 유지한다. 누구라도 「Butterfly」를 듣게 되면 고개를 끄덕이게 될 것이고 「Just Like A Falling Star」에 이마를 치게 될 것이며 마지막 곡 「Reality」에서는 결국 비명을 지르게 될 것이다. 쏘오-울 익스플로우전이다, 휘-바!

Track List

  • No
    곡명
    작사
    작곡
    편곡
  • 1
    Testify
  • 2
    My Blues
  • 3
    Take Off
  • 4
    Butterfly
  • 5
    God of Disco
  • 6
    여름꽃
  • 7
    Just Like a Falling Star
  • 8
    너를 찾기 위해
  • 9
    Level Bright
  • 10
    Walkin’ Blues
  • 11
    Reality

Editor

  • About 심재겸 ( 19 Artic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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