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est

Dance Track 120 34위

박미경 『이브의 경고』
4,780 /
음악 정보
발표시기 1995.07
Volume 3
레이블 라인음향
현대음향에서 자신에게 「어쩌면」(1988)을 준 천성일이 라인음향에서 다시 「이유 같지 않은 이유」(1994)를 줬을 때 박미경의 인생은 바뀌었다. 김건모, 신승훈, 노이즈 같은 초대형 스타들을 배출한 이른바 ‘김창환 사단’의 하우스 세례를 받으며 빛을 본 그녀는 1년 뒤, 또 한 번 천성일, 김창환 콤비와 뭉친 결과물로 가요계를 질서 짓게 되니 바로 「이브의 경고」다. 앨범 제목 『Jungle New Style』에서 알 수 있듯 이 곡은 어 가이 콜드 제럴드(A Guy Called Gerald) 풍의, 국내에선 거의 최초인 본격 정글 트랙으로서 현란한 드럼 앤 베이스와 하우스 비트는 당시 대중에겐 적잖이 신선했을 리듬 색깔이었다. 'X세대'들의 시대답게 바람피우는 애인에게 직설로 으름장을 놓는 가사 내용은 다음해 공식 데뷔하는 클론의 강원래와 일명 '손바닥 뒤집기' 춤을 추는 설왕설래 콘셉트로 마무리되었다. 소소한 에피소드라면 정글이라는 음악 장르를 민소매 원피스라는 패션 장르로 소화한 박미경의 수수한 오해였다.


[Official Video]

[Broadcasting Video]

Track List

  • No
    곡명
    작사
    작곡
    편곡
  • 1
    이브의 경고
    김창환
    천성일
    김우진

Editor

  • About 김성대 ( 66 Artic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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